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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24일 일반청약을 진행했던 SK 바이오팜이 31조에 달하는 증거금을 달성해서 기업공개(IPO)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이에 앞으로 있을 공모주 청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요, 오늘은 공모주 청약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이란
공모주 청약이란 기업이 기업공개를 통해 증권시장에 상장되는 경우 일반인으로부터 청약을 받아 주식을 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얘기하면 일반인들로부터 투자를 받기 위해 발행하는 주식입니다. 공모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몫은 전체 유통 물량의 20% 정도입니다.
공모주는 보통 상장 후 예상가격보다 10~30% 정도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투자자들에게 또 하나의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공모주 청약 방법
공모주 청약에 참가하려면 청약 시작 전날까지 상장 주관사나 인수단 회사에 계좌를 만들어야 합니다. 각 공모주마다 상장 주관사와 인수단 회사가 다르니 원하는 공모주가 있는 경우, 어디 계좌가 필요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SK바이오팜의 경우에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SK증권, 하나금융투자 중 한 곳에 계좌를 갖고 있다면 청약 자격이 있었습니다.
청약은 기간 내 해당 주식계좌로 청약증거금을 넣은 후 각 증권사 HTS와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ARS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영업점 방문 신청도 가능)
청약증거금은 신청하고자 하는 공모주 금액(공모가×주식수)의 50%를 넣어야 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공모주 신청을 한다고 끝난 것은 아닙니다. 인기 있는 공모주의 경우 경쟁률이 높아 공모주 청약에 실패할 수 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쟁률이 100:1인 경우에는 100주를 신청해야 1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모주 청약에 넣는 돈이 클수록 공모주를 받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집니다.
공모주 청약 시 주의 사항
인기 있는 공모주일수록 각 증권사가 확보한 물량과 우대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증권사별로 청약 경쟁률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증권사에 따라 고객별로 투자 한도 및 적용되는 증거금 비율을 달리하거나, 주식 배정 물량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으니 본인의 청약 자격을 확인한 후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 증권사의 공모주 경쟁률은 청약 둘째 날 마감 시간 전까지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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