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올여름 유난히 장마가 길고 날씨가 습해서 그런지 날파리들이 기승입니다. 음식물을 잠깐 상온에 내놓거나 과일 주변, 휴지통 근처에 가면 날파리들이 날아다니곤 하는데요,

 

 

날파리들이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면 거슬리고 신경 쓰여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 성가신 날파리들을 없애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날파리 란

우리가 날파리라고 부르는 것들의 정확한 명칭은 초파리 입니다. 초파리는 세계 전 지역에서 발견되는 곤충으로 사는 곳이 다양한 만큼 살아가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초파리는 노랑초파리로 3~11월 사이에 주로 활동합니다. 상한 과일 주변이나 습한 곳, 음식물 쓰레기 혹은 일반 쓰레기통 주변 등에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컷과 짝짓기를 마친 암컷 초파리는 상한 음식물 위에 몇 개의 알을 낳으며, 알은 하루 정도가 지나면 부화하여 애벌레가 되고, 번데기를 거쳐 초파리(날파리)가 됩니다. 알에서 초파리가 되기까지 약 12일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한 세대가 매우 짧은 편입니다. 

 

 

 

 날파리 퇴치법

어떤 문제든 마찬가지겠지만, 아예 처음부터 날파리가 생기지 않게 환경을 유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럼 이런 관점에서 날파리를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휴지통 자주 비우기

음식물은 바로바로 처리하거나 보관하고 휴지통은 자주 비우는게 좋습니다.

 

 

날파리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는 평소 사용하던 쓰레기 봉투쓰레기봉투 사이즈를 줄여서 자주자주 버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일반 쓰레기봉투 20L를 사용했다면, 날파리 발생 시기에는 10L짜리를 사용하고, 음식물 쓰레기봉투도 3L를 사용했다면 2L 자리를 사용해 자주 버리도록 합니다.

 

 

▶ 과일 관리

날파리는 시고 단 맛이 나는 과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과일은 무조건 냉장 보관하거나, 실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경우 밀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방충망 메꾸기

날파리가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에는 보통 찢어진 방충망 사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찢어진 곳에 붙일 수 있는 보수 방충망 테이프를 사서 방충망에 구멍이 없도록 수선해 줍니다.

 

 

 하수구에 뜨거운 물 붓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