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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인화 씨가 얼마 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전인화 씨는 드라마 '오! 삼광빌라!'에 같이 출연 중인 황신혜 씨와 함께 나와 과거 얘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는데요,

 

 

오랜만에 출연한 전인화 씨의 미모가 세월을 무색케 해 더욱 많은 관심을 받은 듯 보입니다. 전인화 씨는 남희석, JYJ 김재중 씨와 같은 연예인뿐 아니라, 수많은 남성들이 이상형으로 꼽을 만큼 기품 있고 참한 외모로 유명하지만, 외모 못지않은 출중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중견 여배우입니다.

 

 

전인화 씨는 1985년 KBS 드라마 〈초원에 뜨는 별〉로 데뷔했으며, 신인시절 연기 선생님이었던 배우 유동근 씨와 연애를 하다 1989년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는 9살로 현재 결혼 30년 차가 넘는 금슬 좋은 부부라고 합니다. 연애 당시 유동근 씨의 츤데레 같은 매력에 빠져서 전인화 씨가 먼저 데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인화 씨는 중앙대 3대 미녀로 불릴 만큼 데뷔하기 전에도 특출 난 외모로 유명했는데요, 배우 생활을 시작한 후에도 젊은 후배 연예인들에게 절대 뒤처지지 않는 동안 외모로 '내 나이 45살'이라는 화장품 광고 카피를 히트시키며화장품 광고모델을 20년 이상했습니다.

 

 

참고로, 전인화 씨는 엄정화 씨와 사돈지간이며, 따라서 엄정화 씨 동생 엄태웅 씨의 딸 엄지온 양에게는 사실상 할머니뻘이 됩니다. 엄태웅의 장인과 장모가 유동근의 누나와 매형이 되고, 유동근은 엄태웅의 처외삼촌에 전인화는 처 외숙모가 되는 셈입니다.

 

 

전인화 씨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 출신이며, 김희애, 조용원, 박중훈, 변우민과 동기입니다. 특히 김희애, 조용원, 전인화 이 세 사람은 중앙대 3대 여신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이런 전인화 씨가 가장 예쁜 후배로 뽑은 사람은 배우 송혜교 씨입니다. 

 

 

전인화 씨의 연기 경력은 매우 다양한데요, 대표적인 역할만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조선왕조 오백 년 시리즈 인현왕후 편의 장희빈
여인천하의 문정왕후
기품 있고 카리스마 있는 왕비의 역할을 잘 해냈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 역을 통해 강수연과 SBS 연기대상 공동수상을 받았습니다. 

백 년의 유산에서 술집 마담 양춘희

내 딸, 금사월 신득예 역 : 망한 드라마를 혼자 하드 캐리 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오! 삼광 빌라! : 2020년 현재 방영 중입니다. 

 

 

전인화 씨는 1965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6세이며,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참고로 아들 유지상 씨는 슈퍼밴드에 출연하였으며, 2라운드까지 진출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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