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 심리섭 결혼

 

가수 겸 배우 배슬기 씨가 유튜버 심리섭 씨와 얼마 전 결혼하고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배슬기 씨가 결혼한 것도 몰랐을뿐더러 그 상대가 유명 유튜브 채널 리섭TV의 심리섭 씨라고 하니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합니다.

 

 

배슬기 씨는 비혼주의자 였으나, 심리섭 씨를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계획했다고 밝혔는데요, 배슬기 씨 엄마가 심리섭 씨의 유튜브 영상을 배슬기 씨에게 공유했는데, 이를 보고 배슬기 씨가 심리섭 씨 이메일로 연락해 첫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런 첫 만남이 마치 영화 '접속'과 같았다고 밝히며, 첫 만남 이후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2020년 8월 27일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발표 당시 배슬기 씨의 예비 신랑은 2살 연하의 비연예인이라고 보도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비연예인 남자 친구가 유명 유튜버 심리섭 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리섭 씨는 유튜브 채널 '리섭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로 주요 콘텐츠는 시사, 이슈 등입니다. 현재 약 2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입니다. 1988년생으로 배슬기 씨보다 2살 연하입니다.

 

 

배슬기 씨는 2000년 대 복고댄스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으로 '더빨강'이라는 그룹 멤버 출신입니다. 그룹이 해체된 이후에는 솔로 활동을 하다 배우로도 활동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신혼집을 소개하며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했습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에 PC방 부럽지 않은 컴퓨터 세팅까지, 배슬기 씨의 신혼집이 어딘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배슬기 심리섭 씨의 신혼집은 청계산 근처의 도곡동 아파트라고 합니다. 

 

 

아내의 맛 방송을 통해 유튜버의 집 답게 전기세가 42만 원이 나오는 내용과 함께, 양가 어머님들이 방문하는 내용, 알뜰한 배슬기 씨와 오래된 것은 버리려고 하는 심리섭 씨 사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방송되어 재미를 더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