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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히트 가수였던 정수라 씨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김범룡 씨를 누르고 1승을 차지했습니다. 정수라 씨는 김현식 씨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부르며 옛날 그대로의 목소리와 폭발적인 성량, 화려한 매너로 무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이번 방송을 통해 세월을 알 수 없는 정수라 씨의 외모도 화제가 되면서 정수라 씨의 나이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이 글을 통해 정수라 씨의 나이와 재산, 히트곡 등 이모저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수라 나이, 프로필
정수라 씨는 80년대 중반 나미, 이선희와 함께 여성 트로이카로 불렸던 가수 중 한명입니다. 1963년 출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8세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가수로 데뷔해 주로 CM송과 만화영화 주제가를 부르다가 성인이 된 후인 1982년 '그런 사람이 나는 좋아'로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후 '아! 대한민국', '도시의 거리', '환희' 등 여러 히트곡을 내며 80년대를 주름 잡다가 미국 진출을 위해 TV 활동을 자제했으나, 미국 진출에 대해 큰 성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그 후로 오랜 공백기를 거치면서 재벌 총수 아들 출산설과 같은 루머에 시달리기도 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의 등장으로 가요계가 재편성되면서 주류 가요계에서 밀려났으나, 요즘 레트로와 트로트의 유행과 함께 옛가수들이 다시 방송 출연을 하는 트렌드에 힘입어 방송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정수라 결혼, 재산
정수라 씨는 2005년 변진섭의 소개로 사업가 장모 씨를 만나 이듬해인 2006년 결혼했습니다. 40세가 훨씬 넘어서 한 늦결혼이었는데요, 이는 정수라 씨가 홀어머니와 장애가 있는 언니를 뒷바라지하는 실질적인 가장 노릇을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정수라 씨의 남편인 장 씨는 한때 중견 규모의 민자역사 운영과 부동산업 등을 주업으로 하는 건설사 대표이사직을 맡았던 인물로, 공금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된 바 있습니다. 이런 남편 장 씨의 사업실패와 여러 가정적 이유로 인해 정수라 씨는 7여년의 결혼생활 마치고, 2013년 이혼했습니다.
정수라 씨는 결혼 전, 재벌 총수의 아들을 낳아주고 500억을 받았다는 악성루머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근거 없는 소문이었으며, 정수라 씨가 평생 모은 재산은 이혼 전 전남편의 사업 자금으로 모두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 돈은 20억 원 정도 되며, 빚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수라 노래 히트곡 모음
정수라 씨의 최대 히트곡은 뭐니뭐니해도 '아! 대한민국' 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녀는 이 노래를 통해 KBS, MBC에서 여자 신인 가수상을 받고 스타덤에 오르고, 가요톱텐에서 골든컵을 수여했습니다. 이 노래 이외에도 많은 히트곡들이 존재하며, 대표적인 노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 1984년 3집 아! 대한민국
▶ 1985년 도시의 거리
▶ 1986년 난 너에게
▶ 1988년 6집 환희
이런 옛날 히트곡 이외에도, 2017년 발표한 정수라 씨의 디지털 싱글 앨범 곡인 '어느 날 문득'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랑의 콜센터에 출연한 임영웅 씨가 정수라 씨의 곡인 이 곡을 감미롭게 불러 감동을 일으켰기 때문인데요, 임영웅 씨가 부르는 '어느 날 문득'을 듣고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수라 씨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정수라 씨는 이 곡이 마음이 힘들었을 때 발표한 노래며, 발표 당시에는 마음이 너무 아파서 못 불렀고, 이후에야 부를 수 있었던 노래라고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 씨는 이 노래를 불러 100점을 기록했으며, 임영웅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10월 11일 기준 100만 뷰를 넘으며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느날 문득 가사
어느 날 문득 돌아다보니
지나온 모든 게 다 아픔이네요
날 위해 모든 걸 다 버려야는데
아직도 내 마음 둘 곳을 몰라요
오늘도 가슴엔 바람이 부네요
마음엔 나도 모를 설움이 가득
어디로 갈까요 어떻게 할까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언제쯤 웃으며 날 볼 수 있을까
언제쯤 모든 걸 다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땐 왜 그랬을까 그땐 왜 몰랐을까
사랑에 이별이 숨어있는지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니
내가 없으면 세상이 없듯이
날 위해 이제는 다 비워야는데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아직도 내가 날 모르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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