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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KBS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이효춘 씨가 출연해 그녀만의 자유로운 연애관을 풀어놓았습니다. 이효춘 씨는 박원숙, 혜은이, 문숙, 김영란 씨가 함께 살고 있는 남해 하우스에 초대를 받아 그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요, 왕년의 스타들이 서로의 생각과 고민을 나누면서 위로하고 위로받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습니다.

 

 

이효춘 씨는 그녀만의 연애관을 자유롭게 밝히며, 어렸을 때부터 연상보다 연하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연하남이 이효춘 씨를 귀엽게 보는 경향이 있다며, 연애에는 나이가 상관없다는 그녀만의 연애관을 이야기했습니다.

 

 

이효춘 씨는 1950년 2월 16일 광주에서 출생해 올해 한국 나이 71세입니다. 광주여자고등학교와 중앙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였으며 대학원에서 연극영화학과 예술학을 전공한 재원이었었습니다.

 

 

196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2년 후 1970년 TBC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그 당시 대학생 자체가 흔하지 않아 대학생이란 그녀의 신분이 그녀의 인기에도 한 몫했는데요, 특유의 청초하고 여성미 넘치는 얼굴로 70년대 멜로드라마의 단골 여주인공이었습니다.

 

 

데뷔 동기로는 김형자, 박혜숙, 김성환 씨 등이 있으며, 활동 당시 김자옥, 김영애와 더불어 MBC 트로이카로 불린 바 있습니다.

 

 

이효춘 씨는 과거 한 드라마를 통해 김치싸대기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는데요, 이런 김치 싸대기를 날리는 억척스러운 역할보다는 아무래도 우아한 분위기 때문인지 사모님 역할이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효춘 씨는 한 방송을 통해 남편과 이혼 후 혼자 딸을 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효춘 씨의 딸은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을 가 2006년 시카고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한 재원이라고 합니다.

 

 

이효춘 씨 딸은 대학을 졸업하면 미국에서 자리 잡고 살겠다고 하다가 생각을 바꿔 한국으로 돌아왔으며, 친정부모님과 함께 살던 이효춘 씨는 친정부모님이 고향 광주로 내려가시면서 딸고 함께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효춘 씨는 고등학생 때 까지 무용을 했으며, 여학생 시절에도 미모가 뛰어나서 인근 남학교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했다고 합니다. 피부미인이 많은 연예계에서도 고운 피부로 유명합니다. 

 

 

 

 이효춘 프로필

이름 : 이효춘(李孝春)

출생 : 1950년 2월 16일

학력 : 광주여자고등학교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과 예술학 석사

데뷔 : 196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 1970년 TBC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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