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임신 출산 비혼모 나이

방송인 사유리 씨가 득남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유리 씨 언제 결혼했지?'라고 궁금해하실 텐데요, 사유리 씨는 결혼이라는 과정 없이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년 10월 생리불순으로 한국의 한 산부인과를 찾았던 사유리 씨는 난소의 나이가 원래의 나이인 41세보다 훨씬 많은 48세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사유리 씨는 자연 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큰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평소 난자 냉동을 한 사실을 밝힐 정도로 아이와 출산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던 사유리 씨는 고심 끝에 결혼 없이 아기를 낳기로 결정하고, 일본의 한 정자은행에 보관되어있던 한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사유리 씨는 2020년 11월 4일 오전 10시 13분 일본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으며, 예정일보다 10일 일찍 태어났습니다. 아기는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유리 씨는 자신이 엄마가 된 것이 꿈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스스로 비혼모의 길을 선택한 사유리 씨는 2007년 KBS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 출연을 계기로 한국에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만의 독특하고 사차원적인 매력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누렸는데요, 아기를 갖기 위해 급하게 사랑 없는 결혼을 선택하기보다는 당당하게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그녀의 모습에서 평소 그녀만의 솔직함이 느껴집니다.

 

 

한국에서는 결혼을 하지 않은 여성에게 정자 기증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사유리 씨는 일본으로 건너가 정자 기증을 받아 출산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비혼모의 삶을 선택한 사유리 씨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그녀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유리 프로필

이름 : 후지타 사유리
출생 : 1979년 10월 13일 도쿄도 시부야구. 올해 한국나이 42세.
국적 : 일본
신체 : 163.9cm, 51.7kg, O형
가족 : 아버지 후지타 토오루 / 어머니 후지타 카즈코 / 오빠 후지타 노리아키
자녀 : 아들 2020년 11월 4일생
학력 : 日 기독교여자대학 졸업

사유리 인스타그램 :

사유리 sayuri さゆり(@sayuriakon13)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