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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에서 매주 토, 일 저녁 9시에 방영 중인 드라마 화양연화의 OST가 듣기 좋은 요즘입니다.
드라마 화양연화-삶이 꽃이 되는 순간 은 오랜만에 방영되는 정통 멜로드라마로 유지태, 이보영 씨가 출연하고 있습니다. 극 중 이보영 씨는 피아노를 전공한 부유한 집의 딸이었으나, 집안이 몰락하고 본인 또한 결혼에 한 번 실패한 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으로 열연 중입니다.
유지태 씨와는 대학시절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헤어진채 각자의 삶을 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다시 만나게 됩니다.
과거에 이루지 못했던 사랑과 아름다웠던 시절을 추억하며 현재를 마주하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음악들이 때로는 마음을 울리고 때로는 아련한 느낌이 들게 하는데요.
드라마 화양연화의 OST는 각각 다른 가수들로 총 3곡이 발매되었습니다.
첫 번째 OST, 너라는 계절은
장혜진 부름
‘너라는 계절은’은 장혜진의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애틋한 감성을 한층 높였으며 사랑의 감정을 사계절로 표현해 피아노와 현악 4중주로 연주한 곡입니다.
'너라는 계절은' 가사
봄 피어나는 우리의 마음
널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
흩날리는 우리의 눈빛들
여름 간지러운 감정의 속삭임
이마에 맺힌 그리움 모두
그대가 주는 새로움
가을 짙게 물드는 우리의 마음
선선한 바람을 닮은 너의
미소와 처음 보는 표정들
너라는 계절은 살아본 적 없는 낯선 풍경
마주한 적 없는 아름다움
다시없을 줄 알았는데 이 설렘들
겨울 멀어질까 두려워지는 마음
그리움에 코 끝이 시린 밤
하늘에 걸린 나의 한숨들
너라는 계절은 살아본 적 없는 낯선 풍경
마주한 적 없는 아름다움
다신 못 볼 줄 알았는데 이 설렘들
너와의 계절은 가장 아름다운 하늘의 색
다신 볼 수 없는 아름다움
사랑해 사랑해 지금 우리의 계절
두번째 OST, 빠져드나봐
GOT7 영재와 최정윤 부름
극 중 유지태 씨의 어린 시절 역을 연기하고 있는 GOT7의 박진영 씨를 응원하기 위해 같은 그룹 멤버 영재와 최정윤 씨가 드라마 화양연화 OST에 참여했습니다.
'빠져드나봐' 라는 곡은 어쿠스틱 기타와 몽글몽글한 EP사운드를 배경으로 작곡되어 GOT7 영재와 신인 싱어송라이터 최정윤의 목소리와 함께 설렘가득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빠져드나봐' 가사
오늘도 생각이 나
너와 있던 그날 밤에
조금씩 천천히 커져가는 마음
너에게 향하는 나의 발걸음
하늘에 달린 구름처럼
언제부터였을까 난
자꾸 네 곁에 있으면
괜스레 웃음이 나
Oh baby
너의 모든 게 좋아
I wanna stay with you tonight
오늘 밤 너와 나 둘이 있어줄래
You know you’re my everything
네게 빠져드나 봐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네게 빠져드나 봐
멍 때리다가 널 생각해
잠들기 전까지 또 생각해
어느새 해가 떠오르네
언제부터였을까 난
자꾸 네 곁에 서면
왠지 네가 내 꿈만 같아
Oh baby
너의 모든 게 좋아
I wanna stay with you tonight
오늘 밤 너와 나 둘이 있어줄래
You know you’re my everything
네게 빠져드나 봐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Think I wanna stay
with you everyday
꼭 꿈만 같아
이 모든 게
익숙하게 느껴지네
늘 곁에 있을게
너의 모든 게 좋아
I wanna stay with you tonight
오늘 밤 너와 나 둘이 있어줄래
You know you’re my everything
네게 빠져드나 봐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Falling Falling for you
네게 빠져드나 봐
세 번째 OST,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클랑(KLANG) 부름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는 첫 회 주요 장면에 삽입된 곡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 낸 곡입니다. 이 곡은 지난 2005년 발매된 윤선애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화양연화’의 애틋한 로맨스의 분위기를 살린 작품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가사
아무 말도 말아요
지나간 일이라면
수많은 이야기 속에
오해가 너무 많은걸요
물어보지 말아요
지나간 일이라면
무슨 대답으로도
진심을 전할 수 없어
그냥 가슴속에 묻어요
하고 싶던 그 말들도
우리가 사랑이라 불렀던
흩어져 간 기억들도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땐 나를 안아줘요
오늘 차마 하지 못했던
미안하다는 말 대신
돌아보지 말아요
멀어진 사람이면
웃으며 떠나갔지만
아직도 울고 있을걸요
기다리지 말아요
멀어진 사람이면
어리석은 그리움
미움이 되어 가겠죠
그냥 가슴속에 묻어요
하고 싶던 그 말들도
우리가 사랑이라 불렀던
흩어져 간 기억들도
다시 만날 날이 있겠죠
그땐 나를 안아줘요
오늘 차마 하지 못했던
미안하다는 말 대신
사랑한다는 말 대신
드라마 화양연화 피아노 연주곡
첫날처럼 Comme au premier jour
드라마에서 이보영이 피아노로 연주한 곳은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 Comme au premier jour' 라는 곡입니다. 드라마 '가을에 만난 남자'에 나왔던 'AM I WRONG'과 같은 곡이며 원곡이 앙드레 가뇽의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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