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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인수 씨가 '백세누리 쇼'라는 방송에 출연해 백세 라이프를 공개해 화제입니다. 한인수 씨는 그림 같은 풍경의 3층 저택에 살며, 텃밭에서 찾은 건강 전원생활을 전할 예정인데요, 아내와 함께 텃밭의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곁들인 웰빙 식단의 맛이 남다르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유정현 씨가 진행하는 '백세누리쇼'는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명의에게 듣는 알짜배기 특급 강의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공개하는 건강 비책 등을 전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한인수 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손쉬운 치매 예방을 위한 운동법도 공개했습니다.

 

 

한인수 씨는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해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선 굵은 연기로 주목을 받은 배우입니다. MBC 연기대상 신인상(1976년)과 우수상(1983년)을 받으며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는데요, 40대 중반에는 정치에 입문한 후, 더 이상 연기활동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인수 씨는 1947년생으로 올해 한국나이로 74세입니다. 황해도 출생이며, 6.25 전쟁 때 부모님을 따라 월남해서 경기도 시흥에 터를 잡고 살았습니다.

 

 

이런 인연으로 제 6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시흥 시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후, 빚도 지고 친구도 잃은 뼈아픈 경험을 했는데요,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그의 곁을 지켜준 것은 자신을 믿어주고 함께해준 아내뿐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인수 씨는 부인과 7년 연애 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아들은 성악가 테너 한지훈 씨로 2013년 서울 종합예술학교 공연 제작 뮤지컬학부 전임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한지훈 씨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거쳐 경원대 성악과를 졸업했으며, 이태리 피에트로 마스카니(Pietro Mascagni) 국립음악원을 수석 졸업했습니다. 또한 밀라노 시립음악원 성악 오페라 최고 연주자 과정과 세종대 대학원 공연예술박사를 취득했습니다. 

 


이태리 유학중 오페라 리나타 국제 콩쿠르 3위, 제1회 도니제티 현대성악 및 뮤지컬 국제 콩쿠르 2위, 오페라 바시아노 아카데미아 롯시니상 등을 수상한 경력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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