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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루와뚜'는 인도네시아 어로 '원숭이' 란다. 그러니 원숭이 신을 모신 사원이 울루와뚜 사원.
인구의 90% 이상이 힌두교인 발리는 이슬람교가 대부분인 인도네시아와는 사뭇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여기저기 전 국토가 사원과 야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원이 많은 곳이 발리다. 그 중 유명하다던 울루와뚜를 '블루버드' 택시기사와 같이 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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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절벽에 위치한 울루와뚜 사원.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더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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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자좋은 원숭이.들. 저렇게 좋은 곳에서 맛있는거 먹으면서 살면 스트레스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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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해의 파도가 신선하게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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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도하러 왔단다. 세계 어디서든 예외없이 너무나 사랑스런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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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옷을 입은 아이들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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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이 던져준 바나나를 발가락에 꼭 잡고서 먹는 왕 원숭이. 참고로 난 원숭이가 싫다니.



발리는 자연이 아름다운, 야성과 문명이 교묘하게 섞인 그런 곳이다.


울루와뚜 ★★★★★ (단, 패키지 관광객이 오기 전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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