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용암이 끓어오를 것 같았던 답답했던 마음을 접고, 따나롯 해상사원으로 향했다. 울루와뚜와 더불어 유명한 사원이다. 우선 도착하니 사람이 아주 많았고(서양인 동양인 현지인 할 것 없이), 막 석양이 지려해서 아름다웠다.
커다란 구렁이가 손님맞이를 하고 있어서 엄마가 기겁했던 곳이기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따나롯 사원 가는 길. 길가 풍경이 우리네 농촌과 비슷하다. 가운데 쭉 이어진건 전기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원에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가게들. 엄마와 다나의 뒷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해가 질려하는 찰나에 도착했다. 나름 운이 좋았다고나 할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은 썰물이어서 그렇지 밀물이면 꼭대기만 남기고 바위는 전부 잠긴다고 한다. 그럴땐 배를 타고 이동한다는 스토리.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이바이 발리. 발리에서 마지막 석양



따나롯 해상사원 ★★★☆☆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런지 좀 지저분. 석양은 이쁘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