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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가 밝아왔습니다. 2021년도는 소의 해로 신축년입니다. 신축년(辛丑年)은 육십 간지 중 38번째로 신(辛)이 백색, 축(丑)이 소를 의미해서 '하얀 소의 해'로 불립니다.

 

 

 

 

 2021년 신축년 소띠 해 의미

소는 예로부터 귀한 동물로 힘과 우직함의 상징으로 여깁니다. 소는 참을성이 많고 근면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겼는데요, 더불어 여유롭고 유유자적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평화로운 이미지의 동물입니다.

 

 

또한 소는 풍년을 상징하는 동물이기도 하며 농경사회에서는 '소 팔아 자식들 키웠다'는 표현이 있을 만큼 농가의 중요 재산으로 간주되는 귀한 동물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소를 한 집에 사는 하인이나 종을 의미하는 '생구'라 일컫기도 했는데, 이는 소를 사람대접할 만큼 소중히 여기고 존중했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코로나 시대인 요즘에는 건강에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백신(vaccine)’의 어원이 암소를 뜻하는 라틴어 ‘배카(vacca)’에서 왔을 정도로 소는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소띠인 출생년도는 1961년생, 1973년생, 1985년생, 1997년생, 2009년 생이 있습니다.

 

 

 

 2021년 신축년 뜻 흰 소의 해

예로부터 흰 소의 해는 상서로운 기운이 물씬 풍기는 해라고 합니다. 상서롭다는 말은 복이 되고 좋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인데요, 이것은 평소 소라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성실하고 참을성 많으며, 우직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한 해였는데, 2021년 신축년에는 흰 소와 함께 상서로운 일들만 함께 하길 바라봅니다. 

 

 

 

 2021년 신축년 해뜨는 시간

2020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많은 어려움 속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이맘때면 해돋이 명소로 여행 가는 분들이 많지만, 올해만큼은 코로나 19로 인해 해돋이 명소들이 폐쇄되었습니다.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개인 건강을 위해서라도 사람 많은 곳에서 해맞이를 하기 보다는 집에서, 혹은 사람 없는 곳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하는 것이 최선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신축년 첫 해뜨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7시 47분
 세종 7시 43분
 대전 7시 42분
 대구 7시 36분
 부산 7시 32분
 광주 7시 41분
 인천 7시 48분
 울산 7시 32분

 

 

2021년 떠오르는 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은 아침 7시 26분 독도입니다. 그다음으로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을 시작으로 내륙지방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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